해외에 가면 음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생전 처음 보는 향신료와 재료들, 입에 맞지 않는 음식들만 잔뜩 있으니 힘들 수밖에 없죠!
반대로 해외에서 먹고 왔던 해외 음식들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죠!
저와 지니도 해외에서 먹기 힘들었던 음식도 많지만 그리워 하는 음식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찾게된 아시안 음식들....
그러다 순천 호수공원에서 발견한 우리가 사랑하는 아시안 레스토랑 '카오'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음식들을 파는 식당이에요 ~
Khao는 베트남어 같은데요. 베트남어로 쏘다, 한턱내다, 대접하다 라고 해요!
그 뜻이 아니면 베트남의 북서부 고지대에 거주하는 소수종족이 카오족이라고 해요!
두 중에 하나로 쓰인 이름이겠죠?ㅎㅎ (저의 추측 ^^;)
오픈 시간 11:3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깔끔한 카오 내부 모습!! 테이블은 10개 조금 넘는듯해요!
저희는 여기 자주오는데 올 때마다 바쁜 시간을 피해서 와서 그런지 자리는 항상 여유 있게 있었어요.
주말이나 저녁 바쁜 시간에는 기다려야 될 수도 있어요!
카오의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종류별로 나뉘어 져있고, 메뉴마다 나라와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어서 메뉴판 보기 좋았어요!
저희는 여기 나와있는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답니다!!ㅎㅎ
메뉴 하나하나 다 맛이있지만 조합이 중요해요!
처음 왔을때 조합을 이상하게 해서 별로 였답니다
쉬림프나 크랩메뉴에는 양념이 많이 있어서 밥이랑 먹기 좋기 때문에
이중에 하나를 고르고! 같이 먹을 밥 종류를 골라서 같이 먹으면 좋아요!
혹시나 다른 메뉴도 드시고 싶은데 두 명이라 가격이나 양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밥 종류를 기본 계란볶음밥으로 주문하시고 추가로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면 된답니다!ㅎ
이번에 주문한 페퍼 쉬림프와 계란볶음밥.. 홍콩 누들 수프 두 명 먹기에 충분한 양이예요^^
통통한 새우를 튀겨 중독성 강한 매콤한 페퍼 소스를 버무려 나온 페퍼 쉬림프!
생각보다 새우가 통통해서 먹을 맛이 났어요! ㅎ
소스를 계란볶음밥과 같이 먹으면 더 멋있어요~ 우와! 또 먹고 싶네요 ㅎㅎ
홍콩 누들 수프!
닭과 돼지고기를 사용한 육수에 불맛을 더한 국물!
돼지고기와 면 그리고 땅콩 분태? 같은 고소한 것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매콤하고 고소한 맛! 얼큰하고 좋아요!
개인 그릇에 덜어 먹으시면 돼요^^
예전에 먹을 때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같이 올려봐요~ 아래부터는 예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파카파오무삽!
타이 바질을 곁들인 태국식 돼지고기덮밥!
우리가 흔히 먹는 간장 맛이 아닌. 다른 독특한 맛인데 거부감은 없었어요. 밥이 나와서 같이 비벼먹기 좋아요.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는 줄기 속이 비어있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동남아 쪽 채소예요.
양념으로 짭짤하게 간을한 모닝글로리 볶음!! 호주 차이나타운에서 먹고 반했는데
여기서 먹어보네요 ^^ 역시나 맛있어요...
반쎄오!!
쌀가루반죽에 새우, 소고기, 각종 채소를 넣고 부쳐낸 베트남 음식이에요!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 한 조각을 올려 싸 먹는답니다...
반쎄오는 조금 느끼했어요... 처음 먹을 땐 좋았는데 두 조각 먹고나서부턴 느끼했어요..ㅠ
메뉴는 거의 다 먹어봤고 다 맛있었는데... 이건 조금 느끼해서 아쉬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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