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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동 맛집 추천 '밥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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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용실을 오천동에 있는 미용실에 다녀요!!

 

예전 아울렛에서 머리 자를 때 만났던 원장님인데,  그때부터 따라다녔네요.. 

 

신대로 옮겼다가 다시 오천동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섬세하게 잘해주셔서 믿고 맡기는 원장님이 계신 오천동!!

 

머리를 하고 근처 식당을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오천동의 맛집들...

 

그중에 우리가 가장 많이 들린 식당  '밥팜'을 소개합니다 ^^

 

 여기가 밥팜이에요.. 가게가 입구부터 높네요.

 

밥팜의 뜻이 뭘까?   설마 밥을 판다고 밥 팜일까? 했는데, 간판에 영어로 Farm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겸사겸사 만든 거겠죠... 밥 파는 곳 or 밥 농장   

 

술팜도 있네요. ㅎㅎ

 

장인의 장맛 마약 삼대장.. 외국인이 보면 오해할 수도 있겠어요. 마약 판매하는 곳으로 오해할 수도  ㅎㅎ

 

마약 새우장은 지난번에 왔을 때 먹어 봤어요~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  이런 거 너무 좋죠! 들어가기 전에 이 집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굿 굿

 

밥 팜에는 4번째 방문인데 이때까지 먹었던 메뉴가 다 맛있었어요!

 

오늘은 지난번에 먹어봤던 밀푀유 나베 정식과, 우삼겹 해물짬뽕을 주문했어요!

 

아! 물론 안에 들어가서 주문했답니다... 안에도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천천히 주문하시면 돼요.

내부 모습이에요 옆쪽에도 테이블들이 나열되어있지만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은은한 노란 조명이 마음을 잔잔 하게 해 주네요.

 

건조 자몽을 넣은 디톡스 워터~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요! 처음에는 물이 투명하지만

5~10 분지 나면 물이 핑크빛으로 변해요.

카운터 옆에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디톡스 워터 칩~!!! 가격은 지워져서 안 보이네요.

 

우삼겹 해물 짬뽕이 나왔어요! 우삼겹 기름과 고추기름이 섞인 국물~^^ 

짬뽕은 해물만 들어간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고기가 들어간 살짝 기름진 고깃국물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신데.  이 국물은 둘 다 있네요.  시원하고 살짝 기름진! 그렇다고 느끼하지 않은 맛

 

우삼겹은 부드럽고 불맛이 났어요! 숙주는 아삭아삭하고 국물도 맛있어요... 

 

짬뽕에 홍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먹다가 홍합 껍질에 입천장을 찔렸네요 ㅠ

홍합 껍질들이 부서져있어서,,, 먹기 불편한 단점이 있었어요!! 홍합 껍질 신경 좀 써주셔야 할 듯!

 

밀푀유 나베 정식이에요!  사진 초점을 연근조림에 잡았나 봐요... ㅎㅎ

 

먹음직스럽죠?ㅎㅎ 개인 냄비에 소고기와 배추를 겹겹이 포개 놓고 그위에 버섯 어묵 새우 등이 올려져 있어요.

 

개인 부스터가 나오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끓여 먹을 수 있어서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도 더 해졌어요.

 

소고기와 배추의 때깔 보이시나요? ㅎㅎ

 

그러고 보니 메뉴가 둘 다 소고기가 들어있네요.. 평소 비싸서 못 먹던 소고기를 이런 식으로 먹고 다녔어요! 

 

밀푀유나베를 주문하면 밥, 면, 죽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죽을 주문했고,  죽 은 나중에 건더기 다 먹고 죽 드실 때 직원분을 호출해 달라고 하셨어요.

 

건더기를 다 먹고 직원 에게 죽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김가루와 주먹밥이 나왔어요!!

이것을 냄비 안에 다 넣고 끓여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

 

남은 국물에 이렇게 밥을 다 넣고 끓이면 금방 죽이 완성된답니다..

국물이 많을수록 더 맛있는 죽이 완성돼요!  저희는 국물이 조금밖에 없어서 밥알이 금방 흡수해버리더라고요.

 

 

 

밥팜 : 네이버

리뷰 46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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