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부산 갈 때 친구들 만나는 장소 양정
대학교가 두군데나 있지만 먹을 곳이 많이 없는 동네
하지만 군데군데 맛집이 숨어있는 동네
그중 한곳인 대패삼겹살 맛집 행복한 빅마마 삼겹 양정점
어렸을 때 대패 삼겹 1만 원어치면 집에서 온 가족이 먹고 남았던 기억이 있어요
사회 나와서 두껍고 질좋은 생삼겹만 찾았는데
가끔 이 대패 삼겹이 생각나요
막상 먹으면 맛 좋은 두꺼운 생삼겹 생각 안 날 정도로 맛있어요
가게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에요
점심시간에 가시면 점심특선을 드실 수 있어요
만원대에 두명에서 고기와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테이블과 의자가 넓어서 편하게 앉을수 있어요
남자 넷이서 넓게 앉았답니다
전 괜찮았지만 친구가 바닥이 미끄럽다고 하네요
삼겹살 가게라 바닥에 기름이 튀어 미끄러운가 봐요
좌식 테이블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좌식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요
전 양반다리가 잘 안돼서 좌식 테이블을 선호하지 않아 패스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와 같이 오시는 분들은 편하게 식사 하실수 있어요
주변 아기 엄마들이 말하길 놀이방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고
밥을 먹는지 마시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각종 대패 메뉴와 삼겹살 갈빗살 항정살 등
메뉴가 많아요 메뉴별로 사진을 걸어 놓아서 고기 부위별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사진보며 쉽게 주문할수 있을듯 해요
저희는 대패삼겹살을 먹기 위해 왔으므로
행복한 대패 5인분을 주문했어요
대패 삽겹은 5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5인분씩 계속 추가 주문을 하고
이사진은 마지막 3인분 주문한 대패 삼겹이에요
대패 삼겹 맛없는 집 가면 냉동 오래 해서 퍽퍽하고
고기가 갈라지고 냄새도 나던데
여긴 그런게 전혀 없고 괜찮았어요
철판에 고기를 올려 고워먹어요~
치이익~~ 치이익~~~ 소리가 비오는 소리와 같네요^^
대패 삼겹의 장점은 빨리 익혀 먹을 수 있다는 것과
기름지고 담백해서 차돌박이 느낌이 난다는 개인적인 느낌 ㅎㅎ
김치와 콩나물 무침도 팍팍 넣고 같이 볶아 먹으면 더 맛있죠
음... 이 집 대패 삼겹 너무 맛있어요 ㅎ
가게 중간에
샐러드 바가 있어서 더 필요한 밑반찬이나 쌈 채소류 등을
마음껏 가져다 드실수 있어요
우왕^^
쌈채소 비싸서 잘 안주는데 여긴 리필 가능
고기를 다먹고 공깃밥 세 개와 차돌 된장과 차돌 된장 라면을 주문했어요
공깃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셀프바에 김과 참기름이 있어서 셀프로 볶음밥을 만들어 드시면 돼요
차돌 된장 라면은 차돌 된장에 라면 사리를 넣어서 나와요
국물 맛이 똑같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들 만날때마다 1차는 여기서 할듯 해요
친구가 남자 넷이서 대패 삼겹 23인분이면 작게 먹은 거라네요 ㅎㅎ
다음엔 더 분발해야겠어요 아자아자!!
대패삼겹 생각 나시면 여기로 가세요 맛집이에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35357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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