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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가vs 이따가 예요vs이에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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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받아쓰기가 어찌 그렇게 어렵던지 100점 맞은 적이 한 번도 없었네요 ㅎㅎ

 

100점 받는 친구들은 받아쓰기 공부를 따로 하는건지? 아니면 책을 많이 읽는 건지 궁금해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수년 전 스마트폰과 SNS가 없던 시절 친구들과 인터넷 메일을 주고받았었는데, 메일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보냈던 

 

메일 글을 읽게 된 적이 있어요...  좋아했던 친구와 메일을 주고받은 거 같은데... 맞춤법이 정말 손발 오그라 들 정도로 

 

말도 안되게 적었더라고요@@@@

 

그때 보단 좋아 졌지만 지금도 형편 맞춤법 틀려서 지적 받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그리고 헷갈려 하는 맞춤법 중 어떤게 맞고 틀린지 알아보도록 해요 

 

 

댓가 X 대가 O           넓직하 X 널찍한 O           안성마춤 X 안성맞춤 O          오랫만이야 X 오랜만이야 O

홧병 X 화병 O           설겆이 X 설거지 O           개구장이 X 개구쟁이 O          뒤치닥거리 X 뒤치다꺼리 O

미쳐 X 미처 O           발자욱 X 발자국 O           구렛나루 X 구레나룻 O          궁시렁거리다 X 구시렁거리다 O

몇일 X 며칠 O           서슴치 X 서슴지 O           낭떨어지 X 낭떠러지 O          널부러지다 X 널브러지다 O

눈쌀 X 눈살 O           가벼히 X 가벼이 O           납짝하다 X 납작하다 O          느즈막하다 X 느지막하다 O

귀뜸 X 귀띔 O           깨끗히 X 깨끗이 O           간지르다 X 간질이다 O

줏어 X 주워 O           통채로 X 통째로 O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역활 X 역할 O           요컨데 X 요컨대 O           하마트면 X 하마터면 O

요세 X 요새 O           일찌기 X 일찍이 O           단언컨데 X 단언컨대 O

금새 X 금세 O           곰곰히 X 곰곰이 O           희안하다 X 희한하다 O

구지 X 굳이 O           설레임 X 설렘    O           어의없다 X 어이없다 O

임마 X 인마 O           되물림 X 대물림 O           건들이다 X 건드리다 O

웅큼 X 움큼 O           문안한 X 무난한 O           빈털털이 X 빈털터리 O

바램 X 바람 O           제작년 X 재작년 O           움추리다 X 움츠리다 O

내까 X 내거 O           도대체 X 도대체 O           핼쓱하다 X 핼쑥하다 O

안되 X 안돼 O           애띠다 X 앳되다 O           왠만하면 X 웬만하면 O

                             맞추다 X 맞히다 O           않되나요 X 안되나요 O

                             잠궜다 X 잠갔다 O           건들이다 X 건드리다 O

                             일일히 X 일일이 O

 

 

 

1. 되 vs 돼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 와 '해'를 넣어 보세요.

'하'가 어울리면 '되', '해'가 어울리면 '돼' 를 쓰면 된답니다

예를 들면  '안되' 와 '안돼' 를   '안하' , '안해'  둘중 '안해' 가 더 어울리죠?

그렇다면 안해를 사용하면 됩니다

 

2. 안 vs 않

문장에서 '안' 과 '않' 을빼도 말이 되면 '안'을 사용하고 말이 안되면 '않'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안했다', '않했다'   '안' 과 '않'을 빼고  '했다'  했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안했다' 를 사용하면 됩니다.

 

3. ~데 vs ~대 

'데'는 경험한 것을 말할 때,  '대'는 남이 말한 것을 전달할 때

'했는데' 와 '했대' 로 사용하면 됩니다.

 

4. 있다가 vs 이따가  

'있다가'는 (공간) '이따가'는 (시간)

"여기 있다가" 와 "조금 이따가" 로 사용하면 됩니다

 

5.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웬만하면' 이 맞는 표현  '왠'은 '왠지'라는 말에서만 사용됩니다

 

6. ~히 vs ~이

'히'나 '이'가 들어갈 자리에 '하다'를 넣었을 때 말이 되면 '히', 말이 안되면 '이'

 

7. 예기 vs 얘기

'얘기'는 '이야기'의 줄임 표현이므로 얘기'가 맞는 표현 입니다.

 

8. 베다 vs 배다

'베다'는 자르다, 상처 내다, ~을 받치다.

'배다'는 스며들다, 습관되다, 아기를 가지다 ,근육이 뭉치다 

 

9. 어떻게 vs 어떡해

둘 다 맞는 표현이지만  '어떡해'를 써야 할 자리에 '어떻게'를 사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어떡+해', '어떻+게(+하다)'

 

10.담궜다 vs 담갔다

'담갔다'가 맞는 표현 입니다. 

'잠궜다'가 아니라 '잠갔다;

 

11.뵈요 vs 봬요

'봬요'가 '뵈어요' 의 준말이므로 '봬요'가 맞는 표현

 

12. 바램 vs 바람

'바램'은 색이 변하다 이고

'바람'은 무언가를 원하다 입니다.

 

13. 예요 vs 이에요

'예요'는 '이에요'의 줄인 형태 입니다

앞 말의 마지막 소리가 모음일 경우에는 '예요' 자음일 경우에는 '이에요'

 

14. 맞추다 vs 맞히다

'맞추다'는 비교하고 자리에 끼어 넣는 것 

'맞히다'는 정답이나 과녁을 맞히다 입니다

 

15. 하던지 vs 하든지

과거형에서 선택을 나타낼 때 '든'을 사용

 

16. 인마 vs 임마

'인마' 가 맞는 표현으로 이놈아 의 줄임말 입니다

 

17. 지그시 vs 지긋이

'지그시' 쳐다봤다 연세가 '지긋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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